이천지부소개

 

“골목 모서리에 붙어있는 구멍가게 같았어요!”

 

부발읍 신하리에 있는 ‘한살림’의 이미지를 대부분의 조합원들이  이렇게 말한다.

대형마트의 화려하고 세련된 것에 익숙해진 탓에

어쩌면 더 드러나는 ‘촌스러움’이 ‘이천한살림’을 더 한살림스럽게 하는 건 아닐까?

있는 듯 없는 듯, 보이는 듯 안 보이는 듯,

동네 한쪽 구석에 자리한 이천한살림을 떠올리면 이런 시가 생각납니다.

“산중수복 의무로 (山重水複 疑無路)

유암화명 우일촌 (柳暗花明 又一村)“

산첩첩 물길 굽이굽이돌아 이제는 길이 있을까? 했는데

버들가지 흐드러지고 꽃잎 만발하는 곳에 또 하나의 마을이 있네

공룡은 몸집이 커서 순식간에 멸망했다고 합니다.

작지만 알찬 ‘구멍가게’ 이천한살림은 우리사회를 건강하게 살리는 생명의 곳간입니다.